질문 요약
아레니우스 이론에 따라서도 표현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요약
산과 염기의 아레니우스 정의는 물에 녹았을 때의 상태를 기준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아레니우스 염기는 고체지만 물에 녹을 때 염기 이온을 내놓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아레니우스 산도 수용액에서 수소 이온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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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인 KOH도 아레니우스로 표현 가능한 이유
먼저 아레니우스 이론에 대해 알아보면, 이는 산과 염기에 관한 이론으로, 산은 물에 녹았을 때 수산화 이온(H+)를 생성하고, 염기는 물에 녹았을 때 수산화 이온(OH-)를 생성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물에 녹았을 때'라는 표현입니다. 즉, 아레니우스 이론은 수용액 상태에서만 적용되는 이론이지만, 이는 고체 상태의 산 또는 염기가 아레니우스 이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KOH 역시 고체 상태이지만, 물에 녹았을 때 수산화 이온을 생성하므로 아레니우스의 염기 정의에 부합합니다.
실제로 KOH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물에 녹았을 때 다음과 같은 반응이 일어납니다.
KOH의 물에 대한 용해 반응
KOH(s) ——> K+(aq) +OH-(aq)
이렇게 KOH는 물에 녹았을 때 칼륨 이온(K+)과 수산화 이온(OH-)으로 분리되는데, 이것이 바로 아레니우스의 염기 정의에 따른 반응입니다. 따라서 고체인 KOH도 아레니우스 이론으로 표현이 가능한 것입니다.
결론
아레니우스 이론은 '물에 녹았을 때'를 기준으로 산과 염기를 정의합니다. 따라서 고체 상태의 산이나 염기도 물에 녹았을 때 수소 이온 또는 수산화 이온을 생성한다면 아레니우스 이론에 부합하게 됩니다. KOH는 고체 상태이지만 물에 녹았을 때 수산화 이온을 생성하므로 아레니우스의 염기 정의에 부합하며, 이로 인해 고체인 KOH도 아레니우스 이론으로 표현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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